[뉴스토마토 신항섭기자] 미국의 원유재고가 감소할 것이라는 전망에 국제유가가 상승했다.
4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에서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지난 거래일보다 0.93달러(1.8%) 오른 배럴당 53.26달러를 기록했다.
런던 ICE선물거래소의 북해산 브랜트유는 전 거래일대비 0.91달러(1.6%) 상승한 배럴당 56.38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전문가들은 이날 장 마감 후 발표되는 미국석유협회(API)의 주간 원유재고가 170만배럴 감소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는 연말 석유재고에 따른 세금 부과 부담으로 재고를 줄일 것이라는 관측때문이다.
또 석유수출국기구(OPEC)의 회원국인 쿠웨이트가 2017년 1분기부터 생산량을 줄이겠다고 발표한 것도 긍정적인 영향을 줬다.
앞서 지난 11월 OPEC의 감산 합의 결과에 따라 쿠웨이트는 일일 생산량 중 13만1000배럴을 감축해야한다.
원유채굴기. 사진/픽사베이
신항섭 기자 kalthe@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