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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삼진, 삼성전자 3조달러 IoT 시장 겨낭…'아틱' 부각 강세
입력 : 2016-11-18 오전 9:39:50
[뉴스토마토 유현석기자] 삼진(032750)이 강세다. 삼성전자가 지속적인 인수합병(M&A)을 통해 사물인터넷(IOT)에 대한 주도권을 잡으려고 한다는 전망이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인다.
 
삼진은 18일 오전 9시39분 현재 550원(7.27%) 오른 812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한 경제메체는 삼성전자는 하만 인수로 오디오와 전장 사업에 본격 진출하고 중장기적으로 3조 달러 규모의 글로벌 IoT 시장 공략에 나섰다고 보도했다. 글로벌 IoT 시장은 10년 내에 3조 달러 규모로 성장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 있다. 전자업계 뿐만 아니라 통신, 네트워크 장비, 소프트웨어업계에서도 미래 최대 먹거리로 여기고 있다. 이미 구글이나 애플, IBM 등 글로벌 IT기업들이 앞다퉈 시장 진출을 준비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IoT 개발 플랫폼 아틱을 보유하고 있다. 삼진은 아틱 모듈에 사용되는 부품(센서, 보드 등) 등을 납품한다. 스마트싱스 허브도 함께 공급하고 있다.
 
삼진 분기보고서에 따르면 IoT관련, B2B 신규사업에 있어서 매출이 발생되고 있으며, 하반기부터 매출이 증가하고 있는 추세라고 밝혔다. 다만, 초기 시장 형성단계인 관계로 매출 규모 및 시기에 변동성이 있으나, 현 고객사와 전략적 파트너쉽을 더욱 공고히 하여 신규 제품 및 서비스 개발을 지속해 나갈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유현석 기자 guspower@etomato.com
유현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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