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나볏기자] 미국 소매점들의 최대 대목인 연말 연휴 쇼핑시즌이 부진한 출발을 보였다.
3일(현지시간) CNBC 등 주요 외신들에 따르면 메이시에서 코스트코에 이르는 미 소매업체들의 11월 판매 실적은 취약한 모습을 보였다. 톰슨 로이터가 집계한 동일점포 매출은 작년 동기비 0.5% 상승하는 데 그쳤다. 종전 월가는 2.1% 상승을 예상했다.
코스트코 홀세일, 칠드런스 플레이스, 월그린, 핫토픽 등 15개 기업 중 11개 기업의 실적이 월가 기대에 미치지 못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는 소비자들이 오로지 대폭 할인 품목에만 초점을 맞춰 구매한 영향이다.
애널리스트들은 소비자들이 여전히 금융경색과 실업 문제 등에 시달리고 있어 이달 소매판매도 좋은 성적을 기대하기 어렵다고 전망했다.
뉴스토마토 김나볏 기자 freenb@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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