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게 크게 작게 작게
페이스북 트윗터
검찰, 청와대 버티기에 일단 철수…내일 다시 압수수색
입력 : 2016-10-29 오후 9:14:40
[뉴스토마토 최기철기자] ‘최순실 게이트’ 사건 수사를 위해 청와대를 압수수색했던 검찰이 청와대의 버티기에 일단 철수하기로 했다.
 
사건을 수사 중인 검찰 특별수사본부(본부장 이영렬 서울중앙지검장)는 29일 “압수수색팀을 곧 현장에서 철수시키기로 했다”며 “내일(30일) 다시 재집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앞서 검찰은 이날 오후 2시부터 압수수색 영장을 제시하고 청와대로부터 안종범 청와대 정책수석 등 관련자들의 PC와 서류들을 임의제출 형식으로 제출받기로 했다.
 
그러나 청와대는 특별수사본부가 요구하는 자료들을 내놓지 않았고 특별수사본부가 안 수석과 정호성 비서관 사무실에 들어가서 압수수색 여부를 판단하겠다고 요구했다.
 
하지만 청와대 측은 국가 기밀 등을 이유로 불승인 사유서 제출하고 압수수색에 불응했다. 이에 따라 특별수사본부 압수수색팀은 지금까지 청와대 직원들과 대치했다.
 
'최순실 게이트' 특별수사본부가 설치된 서울중앙지검 청사. 사진/뉴스토마토

 
최기철 기자 lawch@etomato.com
최기철 기자


- 경제전문 멀티미디어 뉴스통신 뉴스토마토

관련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