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최기철기자] 서울 도봉구(구청장 이동진)가 경기불황으로 자금난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게 육성자금을 지원한다.
도봉구는 4일부터 오는 31일까지 ‘2016년도 제4차 중소기업육성기금 융자 지원’ 접수를 실시 한다고 4일 밝혔다. 지원규모는 총 14억원이다.
융자조건은 대출금리 연리 2.0%, 2년 거치 3년 균등분할 상환 조건이다. 지원한도는 업체당 최고 2억원 이내로, 부동산 또는 신용·기술 보증서 등 은행여신규정에 의한 담보력이 있어야 한다.
융자신청을 원하는 기업 또는 소상공인은 융자신청서 제출 전 먼저 우리은행 도봉구청지점(또는 창동지점), 기업은행 방학동지점에서 담보평가를 받은 뒤 융자신청서와 사업자등록증 사본, 사업자 소득금액증명원 등 서류를 구비해 도봉구청 일자리경제과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구는 신청기업에 대해 기금운용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지원대상 기업을 선정한 후 11월 25일 이후 자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선정된 기업은 개별 통지한다.
다만, 자금 대출 후 도봉구 외 지역으로 사업장을 이전하거나 기업운영 목적 외에 융자금을 사용했을 경우, 휴·폐업한 경우에는 융자금을 즉시 상환해야 한다.
중소기업육성기금 지원과 관련한 자세한 문의사항은 도봉구청 일자리경제과(전화 2091-2875)로 하면 된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중소기업육성기금 융자를 통해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기업들의 경영안정 및 고용창출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이동진 서울 도봉구청장. 사진/뉴시스
최기철 기자 lawch@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