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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마감)소매판매·실적 호재만발..다우 1.33%↑
입력 : 2009-11-17 오전 6:57:16
[뉴스토마토 김나볏기자] 16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주요지수들은 일제히 연고점을 경신하며 급등세를 펼쳤다.
 
우량주 중심의 다우지수는 전날보다 136.49포인트(1.33%) 급등한 10407.11을 기록했다. 대형주 중심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도 15.82포인트(1.45%) 오른 1109.30으로,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도 29.97포인트(1.38%) 상승한 2197.85로 장을 마쳤다,
 
이날 미 증시에서는 각종 호재가 만발했다. 10월 미 소매판매 증가, 11월 뉴욕 제조업 경기의 4개월 연속 상승 등 경제지표 개선 소식들에다 주택건설자재업체 로우스와 자동차업체 제너럴모터스(GM)의 3분기 실적 호전 소식까지 겹쳤다.
 
전날 일본 3분기 GDP의 예상 밖 증가, 중국 상무부의 소비확대 전망 등 아시아 지역 소식이 긍정적이었던 것도 이날 미 증시에 호재가 됐다.
 
또한 달러 급락으로 상품가격이 일제히 급등한 점도 이날 지수들을 한껏 끌어올렸다.
 
벤 버냉키 연방준비제도이사회(Fed) 의장이 이날 뉴욕 이코노믹클럽 연설에서 경제가 역풍을 맞을 가능성이 있다고 우려하는 한편 강달러를 지지한다는 발언을 했지만 시장은 이보다는 버냉키 의장이 다시 한 번 저금리 기조 지속을 시사했다는 점에 주목했다. 
 
결국 주요지수들은 일제히 연고점을 경신하는 등 추가 랠리 기대감을 높이며 마감했다.
 
국제유가는 달러 약세에 힘입어 급등세를 펼쳤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12월물 가격은 지난 주말보다 배럴당 2.55달러(3.3%) 오른 78.90달러에 장을 마쳤다.
  
외환시장에서 달러는 15개월만의 최저치 기록을 다시 썼다. 이날 벤 버냉키 연준 의장이 이례적으로 "약달러를 주시하고 있다"고 발언했지만 외환시장에 이럴다 할 영향을 미치지는 못했다.
 
뉴스토마토 김나볏 기자 freenb@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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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나볏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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