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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7월 산업생산·소매판매 '기대이하'…경제성장 '적신호'(상보)
입력 : 2016-08-12 오전 11:34:51
[뉴스토마토 권익도기자] 7월 중국의 생산과 소비, 투자 지표가 모두 일제히 악화됐다.
 
12일 중국 국가통계국은 7월 산업생산이 전년 같은 기간보다 6.0%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는 사전 전망치 6.1% 증가와 전월 수치인 6.2% 증가를 하회한 것이다.
 
이 기간 소매판매도 전년 같은 기간보다 10.2% 증가했다. 사전 전망치 10.5% 증가와 직전월의 10.6% 증가를 하회한 결과다.
 
함께 발표된 고정자산투자 역시 전년 같은 기간보다 8.1% 증가하면서 사전 전망치인 8.8% 증가와 직전월 기록인 9.0% 증가를 모두 밑돌았다.
 
예상보다 부진한 지표 발표에 3분기(7~9월) 중국 경제의 회복세가 다소 둔화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CNBC는 11일(현지시간) “이날 발표된 중국의 지표로 보면 제조업 중심에서 소비 중심의 경제로 나아가기 쉽지 않아보인다”며 “지난해 25년 만에 최저 수준이었던 중국의 경제 성장률은 더 빠른 속도로 둔화될 것으로 본다”고 전했다.
 
저우 하오 코메르츠뱅크 이코노미스트는 “큰 우려 중 하나는 투자가 둔화되고 있다는 것”이라며 “인민은행이 실물 경기를 끌어올리기 위해 올해 연말까지 지급준비율이나 기준금리 인하를 단행할 수 있다고 본다”고 말했다.
 
최근 중국 산업생산 증가율 추이. 자료/인베스팅닷컴
 
권익도 기자 ikdokwon@etomato.com
 
권익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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