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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글라데시 또 테러 발생…최소 2명 사망
입력 : 2016-06-29 오후 5:00:02
[뉴스토마토 권익도기자] 방글라데시에서 또다시 폭탄 테러가 발생해 최소 2명이 숨지고 9명이 부상을 당했다.
 
6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테러는 이날 오전 9시30분쯤 다카에서 북동쪽으로 140km 떨어진 키쇼르곤즈 마을의 한 학교 운동장 부근에서 발생했다.
 
운동장에서는 라마단 종료 전 열리는 이슬람 최대 축제 ‘이드 알 피트르’(Eid al-Fitr)를 위해 약 20만명의 인파가 운집한 상황이었다.
 
모하메드 셰이크 다카지역 행정 관계자는 “테러범들이 수류탄을 터뜨린 후 총격전을 벌였다”고 상황을 설명했다.
 
질루르 라만 다카 지역 행정 관계자는 “이번 사고로 경찰관 2명과 9명의 부상자가 발생했다”며 “이 행사는 평소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만큼 경찰들이 경계를 철저히 하기에 피해가 작었다”고 설명했다.
 
앞서 라마단 기간이었던 지난 1~2일엔 수도 다카의 음식점 ‘홀리아티잔베이커리’에서 인질극이 발생해 일본인과 이탈리아인을 포함 20명이 사망했었다.
 
아직 테러 소행이 정확히 확인되고 있지는 않지만 로이터는 이날 “지난주 테러 발생 당시 이슬람국가(IS)가 라마단 종료 때까지 계속해서 테러를 벌이겠다고 한 만큼 이들의 가능성이 크다”고 전했다.
 
권익도 기자 ikdokwon@etomato.com
 
권익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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