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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5월 경기선행지수, 2개월 연속 기준선 100 기록(상보)
입력 : 2016-07-07 오후 4:55:50
[뉴스토마토 권익도기자] 일본의 5월 경기선행지수가 전월에 이어 2개월 연속 기준선인 100을 나타냈다.
 
일본 내각부는 7일 지난 5월 경기선행지수 예비치가 100.0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직전월 100.0에 부합했지만 시장 예상치 100.1을 하회한 결과다.
 
일본의 선행지수는 확정치 기준 지난 2월 96.8로 2010년 2월(96.0) 이후 6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한 후 계속 부진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3월엔 99.3으로 기준선인 100을 밑돌았고 4월과 5월엔 기준선인 100에 턱걸이하며 우려감을 높이고 있다.
 
경기선행지수는 향후 3개월 이후의 경제 건전성을 반영하는 지표다. 12개 경제지표로부터 산출하는 종합지수이기에 향후 일본 경기의 회복세를 알 수 있는 가늠자의 역할을 한다.
 
이날 3월 한 달간의 경기 국면을 가늠하는 경기동행지수는 110.5를 기록, 시장 예상치 110.3를 웃돌았지만 직전월 112.0은 크게 하회했다.
 
구체적으로 이 기간 해외 수요 둔화에 제조업과 광산 부문의 생산지수와 출하지수가 각각 전월에 비해 0.38%, 0.46% 하락했다.
 
이 밖에 수송기계를 제외한 투자상품출하지수(-0.24%), 내구 소비재 출하지수(-0.53%), 소매판매액(-0.12%), 도매판매액(-0.11%)이 지수의 하락을 이끌었다. 다만 중소기업 출하지수(0.09%), 유효구직비율(0.12%), 기업들의 영업이익(0.07%) 등은 낙폭을 다소 줄였다.
 
함께 발표된 경기 후행지수는 113.7을 기록하며 직전월의 115.3을 밑돌았다.
 
최근 일본 경기선행지수 추이. 자료/인베스팅닷컴
 
권익도 기자 ikdokwon@etomato.com
 
권익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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