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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기 "유로존 성장 위해 모든 수단 동원할 것"
"브렉시트 이후 만일의 사태에도 준비 완료"
입력 : 2016-06-21 오후 11:57:31
[뉴스토마토 권익도기자] 마리오 드라기 유럽중앙은행(ECB) 총재가 유로존의 성장을 끌어올리기 위해 필요시 행동에 나서겠다고 발언했다.
 
마리오 드라기 유럽중앙은행(ECB) 총재. 사진/뉴시스·AP
 
21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드라기 ECB 총재는 이날 유럽 의회에서 열린 경제 위원회에 참석해 최근 영국의 유럽연합(EU) 탈퇴(브렉시트)에 대한 자신의 견해를 펼치면서 이 같이 언급했다.
 
드라기 총재는 “유로존 지역은 성장 모멘텀이 있지만 최근 브렉시트 때문에 불확실성이 매우 높은 상태”라며 “글로벌 성장 둔화와 지정학적 사건들 역시 경제에 하방 위협을 가하고 있다”고 운을 뗐다.
 
이어 “ECB의 목표대로 경제 성장을 달성하기 위해 필요하다면 모든 정책적 수단을 동원할 준비가 돼 있다”며 “영국의 국민투표 결과 이후 만일의 사태에 대한 준비도 돼 있다”고 말했다.
 
추가 양적완화에 대한 가능성도 언급했다.
 
드라기 총재는 “추가 양적완화 조치에 대한 논의가 현재 진행 중”이라며 “중소기업을 포함해 더 많은 기업들이 가까운 시일 내에 더 많은 자금에 접근할 수 있기를 기대하며 이러한 노력들이 유럽 경제의 성장을 끌어올리는데 필요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권익도 기자 ikdokwon@etomato.com
 
권익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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