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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정운호 감사무마' 금품수수 현직검사 압수수색
입력 : 2016-06-21 오후 3:01:05
[뉴스토마토 최기철기자]검찰이 정운호(51) 네이처리퍼블릭 대표로부터 지하철 부당 입점 관련 감사를 무마해달라는 청탁과 함께 금품을 수수한 현직 검사의 자택 등을 압수수색했다.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부장 이원석)는 21일 박 모 검사 주거지와 사무실을 압수수색했다고 밝혔다.
 
박 검사는 2010년 지하철 역내 매장 입점과 관련해 정 대표가 서울메트로를 상대로 로비를 벌인 혐의로 감사원 조사를 받게 되자 친분이 있는 감사원 고위간부에게 로비를 벌인 혐의를 받고 있다.
 
정 대표는 검찰 조사에서 당시 박 검사에게 청탁 대가로 1억원을 건넸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검찰은 정 대표 지시로 박 검사에게 1억원을 건넨 A씨를 체포해 조사한 뒤 이같은 사실을 확인하고 지난 17일 석방했다.
 
검찰은 혐의가 구체적으로 드러나면서 박 검사에 대한 계좌를 추적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박 검사에 대한 조사가 끝나면 청탁을 받았다는 의혹이 있는 감사원 고위 간부도 조사 대상이다.
 
서울중앙지검 청사. 사진/뉴스토마토

 
최기철 기자 lawch@etomato.com
 
최기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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