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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 5거래일 연속 하락세…WTI 1.0%↓
입력 : 2016-06-16 오전 5:16:55
[뉴스토마토 권익도기자] 15일(현지시간) 국제유가가 5거래일 연속 하락세를 이어갔다. 영국의 유럽연합(EU) 탈퇴(브렉시트)에 대한 우려감이 전 세계 금융 시장의 투자 심리를 짓누른 탓이다.
 
미국 오클라호마주 쿠싱 지역에 원유 탱크들이 밀집해 있다. 사진/로이터
 
미국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7월 인도분은 전날보다 48센트(1.0%) 하락한 배럴당 48.01달러로 거래를 마감했다.
 
런던 ICE 선물시장의 브렌트유 8월 인도분은 전날보다 96센트(1,9%) 내린 배럴당 48.87달러 수준에서 움직이고 있다.
 
이날 브렉시트 우려감이 장 내내 투자자들의 심리에 영향을 미쳤다.
 
미국 원유시장의 재고량도 시장의 예상보다 적게 감소했다. 미국 에너지정보청(EIA)에 따르면 지난주 국내 원유재고량이 93만3000배럴 줄어 시장의 예상치였던 230만배럴 감소와 직전월 322만6000배럴 감소에 못 미쳤다.
 
오후에는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가 기준금리를 동결하면서 달러화가 약세를 보였지만 유가 반등으로 이어지지 못했다. 원유는 달러화로 거래가 이뤄지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달러가치가 하락하면 원유에 대한 투자 매력도는 높아져 유가는 상승한다.
 
크리스 자르비스 캡록리스크매니지먼트 전략가는 이날 “원자재 시장 투자자들은 향후 계속해서 거시경제 환경과 글로벌 자산시장의 추이로부터 힌트를 얻으려 할 것으로 본다”고 전망했다.
 
권익도 기자 ikdokwon@etomato.com
 
권익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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