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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다국적제약협회 압수수색…리베이트 수사 확대 조짐
입력 : 2016-06-13 오후 9:42:04
[뉴스토마토 최기철기자] 검찰이 다국적 제약사들 연합단체인 한국다국적의약산업협회(KRPIA)를 압수수색한 사실이 뒤늦게 밝혀지면서 다국적 제약업계 전반에 대한 수사 조짐이 일고 있다
 
서울서부지검 의약품 불법 리베이트 전담수사반(반장 변철형 부장)은 지난 8KRPIA로 수사관들을 보내 컴퓨터 하드디스크와 회계장부 등 관련서류를 압수했다고 13일 밝혔다
 
검찰 관계자는 이번 압수수색에 대해 노바티스의 리베이트 사건에 대한 증거확보 차원에서 실시했다고 설명했다검찰은 지난 2월 스위스에 본사를 둔 한국 노바티스의 리베이트 정황을 포착해 수사를 진행해왔다.
 
제약업계에서는 그러나 노바티스에 한정됐던 수사가 협회차원으로 확대되면서 다국적 제약업체들에 대한 수사로 번질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고 있다검찰 관계자는 이에 대해 수사 중인 사실에 대해서는 확인해 줄 수 없다고 말해 여지를 남겼다
 
KRPIA19993월 연구 중심 제약 24개사가 모여 설립했으며, 20006월 복지부 인가를 받은 뒤 현재 36개 제약사가 회원사로 참여하고 있다.
 
서울서부지검 청사. 사진/뉴스토마토
 
최기철 기자 lawch@etomato.com
 
최기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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