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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사들이 환경적 지속가능성을 추구하는 방법
세계시민
입력 : 2016-05-29 오후 5:08:03

최근 모든 영역에서 지속가능성이라는 용어가 흔하게 사용될 만큼 많은 사람에게 널리 알려져 있다. 그러나 많은 사람이 그것의 의미에는 익숙할지 몰라도 실제로 지속가능성이 어떻게 적용되고 있는지, 그래서 어떠한 현상이 나타나고 있는지 등에 대해서 자세하게 알고 있지는 못하다. 사실 국내에서와는 달리 해외에서는 이미 기업 차원에서 친환경을 표방하며 다양한 내부 정책들을 시행하고 있으므로 기업이 구체적으로 어떠한 지속가능성을 실현하고 있는지 알기 쉽다. 기업의 지속가능성 추구 사례에 대한 Environmental Leader의 2016년 4월 25일 보도다.

 

 

사진/바람아시아

 

 

포춘 칼럼에서 뉴욕대학교 경영대학에 있는 지속가능 산업 센터장인 텐시 웰런은 사기업이 미국이 파리 기후변화협약을 이행할 수 있도록 주도할 수 있으며 또 그렇게 해야 한다고 밝혔다.

 

기업이 생산하는 상품과 서비스의 대부분은 제작과정에서 운송과정까지, 또 사용자가 사용하는 과정에서 폐기과정에 이르기까지 모든 단계에서 탄소를 배출한다.

 

“지속가능성을 경영전략의 중심에 두는 기업은 환경적으로 더 긍정적인 결과를 가져올 것이고, 부를 만들어 내는 동시에 경쟁력 있는 장점을 만들어 갈 것입니다. 또한, 위험성을 낮추며 생태학적 가치와 기업의 이윤을 끌어낼 수 있는 안정된 생태계를 구성할 것입니다.” 웰런이 말했다.

 

상당수의 기업이 이미 지속가능 전략을 적용하고 있다. 심지어 지출을 줄이고 매출을 높이는 방식으로 말이다.

 

예를 들어, 유니레버는 그들의 제품을 사용함으로써 2020까지 탄소발자국을 50% 감축하기로 하는 계획을 수립하였다. Environmental Leader와의 사전 인터뷰에서 대변인은 2014년의 성장 중 절반은 그들의 (사업 영역) ‘지속가능한 삶 브랜드’에서 이루어진 것이며, 이는 다른 사업영역과 비교했을 때 두 배 가까이 성장했다.

 

비슷하게, 제너럴일렉트릭의 에코매니지네이션의 상품과 서비스는 제너럴일렉트릭이 10년 전 이 프로젝트를 시작한 이후로 2천억 달러를 벌여 들었다. 에코매니지네이션의 상품은 2014년에 총 34억 달러의 매출을 기록했으며, 제너럴일렉트릭 총 매출의 30%에 육박하는 규모라고 당사는 밝혔다.

 

다른 예시는 제트 엔진 제작사인 프랫 앤드 휘트니이다. Environmental Leader와 함께한 인터뷰에서, 환경적 안정성과 건전성을 다루는 파트의 부서장 캐논은 해당 사가 5년에서 10년 사이에 제트 엔진 생산을 앞으로 2배까지 늘릴 것이라고 하면서도 2025 지속가능 목표는 간과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이 목표는 온실가스를 감축하는 것, 2000년과 비교했을 때 물 사용을 80%까지 감축하는 것 그리고 마지막으로 쓰레기 매립장을 하나도 남기지 않는 것 등을 포함한다.

 

지금까지, 프랫 앤드 휘트니 사는 온실가스 감축량을 36%까지 감축하였으며, 물 소비량을 72%까지 감축하였고 생산과정에서 10억 톤의 물을 절약하였다. 또한, 61%의 쓰레기를 재활용 하고 있다. 캐논은 이러한 지속가능성 개선이 비용 절감으로 이어졌다고 말했다.

 

“그곳에는 항상 기업 효용이 있습니다.” 캐논이 말했다. “우리는 6억 달러를 지속가능성 개선에 투자했습니다. 일반적으로 그에 따른 효과는 2년에서 5년 사이에 나타납니다.”

 

프랫 앤드 휘트니, 제너럴일렉트릭, 유니레버는 대형 회사이지만 심지어 작은 기업도 이익을 추구하면서도 작은 환경 발자국(사람이 사는 동안 자연에 남긴 영향을 토지의 면적으로 환산한 수치)을 남기면서 지속가능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나설 수 있다.

 

그러나 어디서부터 시작할 것인가? “연결고리를 닫는 것이 중요합니다.” 라고 캐논이 말했다. “프랫 앤드 휘트니는 생산과정에서 나온 물을 재활용하면서 설비비용을 감축합니다. 게다가, 그 기업은 제트 엔진을 만드는 과정에서 나오는 폐 철을 모아서 다시 녹인 다음에 재사용합니다.”

 

캐논은 물 사용을 줄이는 데 있어서 고려해야 할 점은 어디서 물이 절약되고 또 효율적으로 사용될 수 있는지와 같은 과정의 변화이다. 새는 부분을 고쳐라. 또 화장실을 살펴보라: 자동화된 수도꼭지 밸브 (센서가 사람 손을 인식하지 않으면 물이 나오지 않는 것), 저압 화장실과 저압 샤워 헤드 또한 절약의 한 수단이 될 수 있다. “수도세 고지서를 보십시오.” 캐논이 말한다. “돈이 가는 곳을 따라가세요. 어디서 물이 사용되고 있는가? 직원용 샤워실인가? 생산과정에서인가? (이렇게요.)” 

 

LED 조명을 설치함으로써 조명효율을 높이는 것과 같이 밤에 자동으로 전등을 꺼지게 하는 타이머는 탄소배출량을 줄이고 전기요금을 줄이는 비용 대비 효율적인 방법이다. 지난주에 열린 프랫 앤드 휘트니가 공급사들을 대상으로 한 지속가능 생산 포럼에서 캐논은 한 공급자가 램프를 교체하는 데 투자한 비용이 되돌아오는 데는 단지 6개월밖에 걸리지 않는다고 하였다.

 

“우리 빌딩 중 하나에 냉방과 난방에 도움이 되는 반사 필름을 창문에 부착하였는데, 그 비용이 다시 돌아오는 데 오직 6개월이 걸렸습니다.” 그녀는 말했다.

 

포장을 최소화하고, 재생 가능한 포장에 투자하는 것은 배송비용에 드는 비용을 감축하면서도 쓰레기를 줄일 수 있는 간단한 방법이다.

 

프랫 앤드 휘트니는 폐종이로 종이를 만들어내는 회사인 랜드 휘트니에 의해 수거되기 전에 잘게 쪼개지고 압축되는 방법인 ‘paper revert process’라는 방법을 통해 쓰레기를 줄였다. 되돌려진 (쪼개지고 압축된) 물질은 SCA Tissue of North American으로 보내진다. 그곳에선 그 물질을 재활용지로 바꾸고 다시 프랫 앤드 휘트니로 돌려보낸다. 이 회사는 3만 파운드의 종이를 매월 이 방법을 통해 재활용했고, 이러한 방법을 통해 6만4천 갤런의 물을 절약했다.

 

캐논이 종이 재활용과 다른 환경보호 방안을 통해서 얼마나 많은 돈을 프랫 앤드 휘트니가 줄였는지는 말할 것 같지 않지만, “우리는 항상 기업효용에 입각한 분석을 하고 이것이 우리 회사에 있어서 경제적으로 도움이 되는지를 물어봅니다.” 라고 그녀가 말했다. “그것에서 비롯된 결과는 좋은 것입니다. 그리고 환경적 측면을 떠나서, 다른 영역에서의 개선을 볼 수도 있습니다.”

 

캐논은 한 공급자가 효율적인 조명을 설치한 뒤 직원의 잦은 결근문제가 개선되었다고 한 이야기를 전했다. “전기료가 내려갔을 뿐만 아니라, 제 직원들이 더 행복하고 생산적이게 되면서 제품의 품질도 올라갔습니다.”

 

지난주에 We Mean Business는 파리 협정에 의한 국가의 기후변화 대응 계획이 2030년까지 13.5조 달러 이상의 비용을 요구한다는 보고서를 발간했다. 기후변화 대응에 동참하는 기업은, 차세대 기후변화정책 및 에너지 규제정책에 대한 준수, 저탄소 시장에서 초기 참여자로서의 이점, 더욱 회복력 있는 운영과 공급체계 그리고 더 나은 인지도를 포함하여 다양한 이점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기업들은 탄소발자국을 줄이기 위한 임무를 수행할 수도 있고 이미 그것을 하는 회사는 회사의 운영과 환경적 측면에서 이점을 얻고 있다.

  

 

미추홀외고 정승원 baram.asia  T  F

 
 
**이 기사는 <지속가능 청년협동조합 바람>의 대학생 기자단 <지속가능사회를 위한 젊은 기업가들(YeSS)>에서 산출하였습니다. 뉴스토마토 <Young & Trend>섹션과 YeSS의 웹진 <지속가능 바람>(www.baram.asia)에 함께 게재됩니다.

 

 

 
최기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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