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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트리아 대선, 무소속 반데어벨렌 당선
입력 : 2016-05-24 오전 2:55:38
[뉴스토마토 유희석기자] 오스트리아 대선에서 무소속 알렉산더 반데어벨렌 후보가 당선됐다. 반데어벨렌 후보는 녹생당의 지원을 받았으며 극우 자유당의 노르베르트 호퍼 후보와 접전을 벌였다. 
 
23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과 오스트리아 내무부 발표에 따르면 대선 결선투표 최종 개표결과 반데어벨렌 후보는 50.3%의 득표율로 49.7%에 그친 호퍼 후보를 간발의 차이(3만1026표)로 눌렀다.
 
23일(현지시간) 진행된 오스트리아 대선에서 승리한 알렉산더 반데어벨렌 무소속 후보. 사진/로이터
 
승부는 부재자투표에서 갈렸다. 예비 개표결과에서는 호퍼 후보가 51.9%로 반데어벨렌(48.1%)에게 앞섰으나 70만표의 부재자투표가 열리자 결과가 역전됐다.
 
호퍼는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슬프다"면서 패배를 인정했다. 
 
반데어벨렌의 승리로 유럽에서의 극단주의 움직임은 일단 주춤하게 됐다. 이번 대선이 난민 유입을 통제하지 않는 내각은 해산하겠다고 공언한 '유럽의 트럼프' 호퍼와 난민 규제 철회를 주장한 '오스트리아의 오바마' 반데어벨렌의 대결로 주목받았기 때문이다.
 
오스트리아는 의원내각제 국가로 대통령은 상징적 자리다. 
 
유희석 기자 heesuk@etomato.com
유희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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