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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J, 기준금리 동결…자산매입 규모 유지(상보)
입력 : 2016-04-28 오후 2:10:29
[뉴스토마토 권익도기자] 일본은행(BOJ)이 기준금리와 자산매입 기금 규모를 이전 수준으로 유지하기로 결정했다.
 
BOJ는 지난 27일부터 28일까지 이틀 동안 열린 통화정책회의에서 기준금리를 현행 마이너스(-) 0.1%로 동결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날 금리 동결과 함께 BOJ는 현행 80조엔의 자산매입 프로그램도 유지하기로 했다. 
 
이날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기준금리를 유지하는 안은 금융정책결정위원 9명 중 찬성 7명, 반대 2명으로 자산매입 프로그램을 유지하는 안은 찬성 8명, 반대 1명으로 통과됐다.
 
대신 BOJ는 이날 지진 피해지역의 금융기관들에 3000억엔 규모의 대출을 지원하겠다고 발표했다. 아울러 오는 2017년 회계연도와 2018회계연도의 근원 CPI를 각각 1.7%, 1.9%로 전망하면서 “현재 통화완화정책을 유지하되 필요시 추가 완화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시장에서는 BOJ의 이번 결정에 대한 전망이 반반으로 갈렸었다. 최근 부진한 각종 경제 지표와 구마모토현의 강진의 영향으로 통화 완화책이 나올 것이란 전망도 있었지만 오는 7월쯤에나 제시될 것이란 예측도 나왔었다.
 
도쿠다 히데노부 미즈호리서치인스티튜트 선임 이코노미스트는 “지금까지 BOJ는 항상 마이너스 금리 정책의 효과를 판단하기 위해 지켜보자는 입장을 취해왔었다”며 “BOJ가 오는 7월 참의원(상원) 선거 이후에는 추가 금리 인하에 나설 것으로 본다”고 전망했다.
 
일본 기준금리 추이. 자료/인베스팅닷컴
 
권익도 기자 ikdokwon@etomato.com
 
권익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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