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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E-LS산전, 스마트에너지 손잡았다
입력 : 2016-04-14 오후 6:07:11
[뉴스토마토 조승희기자] 제네럴일렉트릭(GE)과 LS산전이 손잡고 스마트 에너지 분야에서 포괄적 협력 관계를 구축한다. GE와 LS산전은 14일 전력·스마트 에너지·스마트 공장 솔루션 분야의 포괄적 사업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제프 이멜트 GE 회장과 구자균 LS산전 회장이 참석해 향후 사업 기회와 장기적인 협력관계 구축을 위해 논의했다. 
 
이번 MOU에는 두 회사가 친환경 전력 기자재와 송변전 솔루션, 스마트 에너지,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기반한 스마트 공장 등 전력·에너지 분야 전반에서 긴밀히 협력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파리신기후협약체제 이후 온실가스 저감 압박이 지속되는 가운데, 육불화황(SF6)이 발생하지 않는 400kV(킬로볼트) 가스절연 모선(GIB)과 170kV 가스절연 개폐장치(GIS)를 공동 개발할 계획이다. 
 
GE와 알스톰의 합작 사업부인 그리드솔루션은 3M(쓰리엠)과 함께 친환경 대체 절연가스 기술을 개발한 바 있다. LS산전은 이번 협업을 통해 국내 전력계통에 맞는 친환경 개폐기 개발에 속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 뿐만 아니라 최근 미국 UL 인증을 획득한 ESS(에너지저장장치), 마이크로그리드 등을 포함한 스마트그리드 사업 전반에 대해서도 포괄적 협력도 이어갈 계획이다. 
 
이학성 LS산전 부사장은 "세계적인 기업인 GE와 협력해 글로벌 친환경 에너지 시장을 동반 공략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실질적인 사업 경쟁력 강화로 이어지도록 긴밀한 공조 유지에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강성욱 GE코리아 총괄사장은 "LS산전과의 협력은 한국 기업과의 장기적인 성장을 추진하는 GE의 전략의 일환"이라며 "에너지, 발전 분야의 첨단 기술과 글로벌 네트워크 역량을 제공, LS산전과 함께 에너지 분야에서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LG산전과 GE가 14일 스마트 에너지 분야에서 사업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왼쪽 세번째) 제프 이멜트 GE회장과 구자균 LS산전 회장이 악수를 나누고 있다. 사진/GE코리아
 
조승희 기자 beyond@etomato.com
조승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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