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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로젠버그, "MS 터무니 없다"
입력 : 2008-02-18 오후 1:36:54
저명한 투자매니저 조 로젠버그가 마이크로소프트(MS)가 야후를 420억 달러에 적대적으로 인수하겠다는 제안에 대해 실현 가능성이 없다고 일축했다고 투자주간지인 배런스(barron's)가 보도했다.

대형 투자그룹인 로우스(Loews)사의 투자전략가인 로젠버그는 이 잡지와 인터뷰에서 자신은 MS의 전망에 대해서 긍정적임에 불구하고 스티브 발머 최고경영자의 리더십에 의문을 표시했다고 밝혔다.

그는 "발머 CEO가 야후를 이처럼 터무니없이 높은 가격에 인수하려는 계획을 이해할 수 없다"며 "MS는 야후로부터 얻을 수 있는게 별로 없을 것"이라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또 그는 "제안 자체가 말이 안된다"며 "인수 제안 가격을 높인다면 더 우스꽝스러워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어 그는 "MS가 야후를 인수할 어떠한 전략상 의무 같은 것은 없다"며 "야후는 분명히 MS의 수익성을 떨어뜨릴 것"이라고 말했다.

로젠버그는 "발머는 훌륭한 운영자이긴 하지만 통찰력은 떨어진다"고 몰아붙인 뒤 "그는 최근 몇년간 큰 수익을 내지 못한 자사주를 갖고 있는 수많은 MS 직원들을 생각해봐야한다"며 "MS주가가 오르지 못한다면 많은 직원들이 떠나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뉴스토마토 양지민 기자 (jmyang@etomato.com)
양지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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