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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성솔라에너지, 효율 20% 이상 태양전지 개발
입력 : 2016-03-22 오후 3:36:34
[뉴스토마토 조승희기자] 태양광 전문기업 신성솔라에너지가 효율 20% 이상의 고효율 태양전지 양산 기술을 확보했다. 기존 19%대의 고효율 태양전지를 생산해오던 신성솔라에너지는 AL-BSF(Aluminum Back Surface Field) 방식으로는 세계 최고의 효율을 달성하게 됐다. 
 
신성솔라에너지는 22일 기존의 생산장비를 활용하는 AL-BSF 방식을 통해 20.29%의 효율의 태양전지 기술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AL-BSF 방식은 다른 방식에 비해 가격 경쟁력이 있다. 한화큐셀은 PERC(Passivated Emitter and Rear Cell) 방식을, LG전자는 N타입 방식을 채택해 고효율 태양전지를 생산하고 있다. 신성솔라에너지 관계자는 "이번 기술은 기존 생산라인의 공정 최적화와 실리콘 태양전지의 구조 변화로 효율 향상을 달성해 그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신성솔라에너지는 싱가포르의 SERIS(Solar Energy Research Institute of Singapore)에서 2주간 테스트를 거쳐 이 같은 효율 향상을 눈으로 확인했다. SERIS는 싱가포르 국립대학의 태양광 전문 연구기관으로, 국내외 유수의 태양광 업체들이 명확한 검증을 위해 테스트를 의뢰하는 기관이다.
 
조영현 신성솔라에너지 부사장(CTO)은 "이번 연구개발은 태양전지 양산라인에 직접 도입이 가능한 기술이기에 잠재 효과가 크다"며 "현재 진행 중인 증설라인에 도입을 위한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신성솔라에너지는 충북 증평에 라인을 증설해 600MW로 확장할 예정이다.  
 
신성솔라에너지의 충북 증평 공장 전경. 사진/신성솔라에너지
 
조승희 기자 beyond@etomato.com
조승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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