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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정 전 서울시향 대표, 정명훈 전 감독에 6억 소송
입력 : 2016-03-15 오후 11:59:34
[뉴스토마토 김나볏기자] 박현정 전 서울시립교향악단 대표가 정명훈 전 서울시향 예술감독을 상대로 민·형사 소송을 제기했다.
 
15일 법조계에 따르면 박현정 전 대표는 지난 9일 정명훈 전 감독을 상대로 "위자료 6억원을 지급하라"는 손해배상 소송을 서울중앙지법에 냈다. 이 사건은 민사합의25부(부장판사 이흥권)에 배당됐다.
 
박현정(왼쪽) 전 서울시향 대표과 정명훈 전 서울시향 예술감독. 사진/뉴시스
 
또 박 전 대표는 정 전 감독을 명예훼손 혐의로 검찰에 고소하기도 했다. 서울중앙지검은 이 사건을 첨단범죄수사2부에 맡겼다.
 
박 전 대표는 정 전 감독이 언론 인터뷰와 서울시향 단원들에게 보낸 편지 등에서 자신의 성희롱과 폭언 의혹을 사실처럼 표현했다는 점을 문제 삼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밖에 박 전 대표는 자신이 성추행과 폭언을 한 것으로 조사결과를 발표한 서울시 시민인권보호관 3명, 자신의 성추행을 주장한 서울시향 직원 5명을 상대로 5억원의 손해배상 소송을 청구한 상태다. 
 
경찰은 박 전 대표의 성추행, 인사 전횡, 폭언 및 성희롱 등에 대해 수사한 결과 모두 허위사실이라고 이달 초 잠정 결론낸 바 있다. 당시 서울시향은 이 수사결과에 대해 유감을 표명하고 사실 관계 규명을 위해 향후 수사에 최대한 협조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김나볏 기자 freenb@etomato.com
 
김나볏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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