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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2월 자동차 판매 호조…15년래 최대치 전망
2월 자동차 판매 1750만대
입력 : 2016-03-02 오전 8:33:59
미국의 2월 자동차 판매가 큰 호조를 보였다. 
 
사진/로이터
1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에드먼즈닷컴과 트루카를 인용해 지난 2월 미국의 자동차 판매가 1750만대를 기록하며 15년만에 최대치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보도했다. 
 
업체별로 살펴보면 포드의 2월 판매 실적은 20% 증가한 21만6045대를 기록하면서 11년만에 최대치를 기록했다. 특히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판매가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피아트크라이슬러의 판매량도 12% 늘어난 18만2879대를 기록하며 71개월 연속 매출 증가를 기록했다. 제너럴모터스(GM)의 경우에는 1.5% 감소한 22만7825대의 차량을 판매했지만 전반적인 수치는 나쁘지 않았다는 평가다.
 
이 기간 일본 자동차들도 우수한 매출을 기록했다 도요타의 자동차 판매는 4.1% 증가한 18만7954대를 기록했고 닛산과 혼다는 각각 11%와 12.8% 증가한 13만911대와 11만8985대를 기록했다.
 
반면 여전히 배기가스 스캔들 여파를 맞고 있는 폭스바겐의 경우에는 지난달 자동차 판매가 13.2% 감소한 2만2321대를 기록했다. 
 
2월 자동차 판매가 급증한데 대해 WSJ은 이 기간 '대통령의 날' 할인 프로모션이 수요 증가를 이끌었고, 1월 동부지역에 폭설이 내리면서 자동차 구매를 미뤘던 소비자들이 2월에 구매에 나섰다고 평가했다.
 
이와 함께 고용시장의 개선과 낮은 금리, 낮은 가솔린 가격 역시 자동차 판매에 우호적인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는 평가다.
 
이 소식에 이날 뉴욕 증시에서 포드와 피아트크라이슬러의 주가는 각각 4.5%, 6.93% 급등했고 GM의 주가도 1.94% 올랐다.
 
우성문 기자 suw14@etomato.com
 
우성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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