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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경제영어)교황, 다보스포럼(Davos forum)에서 "가난한 자들 잊지 말아야"
입력 : 2016-01-26 오전 8:05:56
<경제신문을 읽다보면 가끔 모르는 단어가 나옵니다. 그냥 넘어가려니 어딘가 좀 허전해 찾아보게 되는데요. 이렇게 우리가 새로 접하는 경제 용어는 대부분 영어에서 옵니다. 앞으로 세계적인 통신사인 로이터통신의 외신기사를 통해 해외의 핫 경제 이슈와 최신 영어를 뉴스토마토 국제전문기자와 함께 배워보시죠.>
 
 
스위스 남동쪽에 있는 휴양 도시 다보스에 전 세계 엘리트들이 모였습니다.
 
이들이 한 자리에 모인 이유는 바로 세계경제포럼(World Economic Forum) 때문입니다. 정식 명칭은 세계경제포럼이지만,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리기 때문에 통상 ‘다보스 포럼(Forum)’이라고 불립니다.
 
매년 1월 말에 열리는 이 포럼은 민간 재단이 주최하는 행사이지만 세계 각국에서 재계 리더 등 유명 인사들이 모두 참여하기 때문에 ‘경제올림픽’이라는 별명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비판의 목소리도 있습니다. 이 포럼이 실질적 경제 문제의 해결책이 나오는 자리가 아닌 엘리트들의 인맥 관리 잔치가 되고 있다는 지적입니다.
 
또한 작년에 참석한 회원 중 1700명 상당의 회원들이 개인 전용기를 타고 다보스에 도착했다는 보도 등이 전해지며 '부자들의 잔치', '그들만의 축제'라는 비판을 받기도 했습니다. 
 
20일(현지시간) 시작해 23일까지 열리는 올해 다보스 포럼에서는 세계 40개국 정상과 각 분야의 전문가, 기업 리더 등 2500명이 참석해 중국발 경제 위기, 로봇·인공지능으로 인한 4차 산업혁명, 환경 문제 등을 논의했습니다.
 
그런데 이 부자 모임에 빈민의 아버지로 불리는 프란치스코 교황이 참석했습니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다양한 이슈들 가운데서도, 가난한자들을 잊어서는 안된다는 따스한 메시지를 남겼는데요.
 
이 소식 로이터통신의 기사 “교황, 다보스 리더들에게 불평등 창조 관련 역할 따져볼 것(Pope Francis tells Davos elite: Consider your role in creating poverty)”이라는 기사 통해 살펴보겠습니다.
 
다보스 포럼에서 프란치스코 교황이 가난한자들을 잊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사진/로이터
 
■용어정리
 
Pope:교황 inequality:불평등 New technologies:신기술들 souless:영혼 없는 World Economic Forum:세계경제포럼 Davos meeting:다보스 포럼(세계경제포럼) climate change:기후변화 anti-globalization:반 세계화 activist:운동가 in the first place:애초에
 
Pope Francis told members of the world’s wealthy political and economic elite on Wednesday that they should not be deaf to the cry of the poor and must consider their own role in creating inequality.
 
지난 수요일 프란치스코 교황은 세계적으로 부유한 재계 리더들이 모인 자리에서 가난한 자들의 외침을 잊어서는 안되고, 불평등을 창조하는데 그들이 하고 있는 역할에 대해서도 고려해봐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New technologies such as robotics must also not be allowed to replace humans with “soulless machines,” he said in a message to the World Economic Forum in Davos.
 
또한 로봇 기술과 같은 신기술에 대해서도 인간을 영혼 없는 기계로 대체해서는 안된다고 세계경제포럼에서 다시 한번 강조했습니다.
 
“To all of you I appeal once more: ‘Do not forget the poor!'”, he said.
 
프란치스코 교황은 “모두에게, 다시한번 말합니다. 가난한자를 잊지 마십시오!”라고 강조했습니다.
 
The annual Davos meeting brings together many of the world’s wealthiest and most powerful people to consider issues such as economics, climate change and war, with an eye to working on solutions to them.
 
다보스 회의는 세계에서 가장 부유하고 가장 영향력이 있는 사람들이 경제와 기후 변화 전쟁에 대한 이슈에 대해 논의하고 이에 대한 솔루션을 제시하는 자리입니다.
 
It has been criticized by anti-globalization activists and others, however, as a forum for organizations that have been responsible for the problems in the first place.
 
하지만 반 세계화 운동가들과 다른 몇몇이들은 이 포럼과 이 포럼을 만든 주체가 애초에 이러한 문제들을 야기한 원인이라는 비판을 꾸준히 제시해 왔습니다.
 
(기사출처: 로이터통신 원문보기)
 
우성문 기자 suw14@etomato.com
 
 
우성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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