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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 이스탄불 자폭테러 용의자 5명 검거
입력 : 2016-01-14 오전 9:51:49
터키 이스탄불 술탄아흐메트 광장에서 발생한 자살 폭탄 테러와 관련 용의자 5명이 검거됐다.
 
터키 시민들이 13일(현지시간) 이스탄불의 술탄아
흐메드 광장에서 자폭테러 희생자들을 추모하고
있다. 사진/로이터
13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아흐메트 다부토울루 터키 총리는 이날 기자회견을 열고 현재 자살 폭탄 테러 범인과 접촉한 용의자를 체포하고 있으며 이들은 수니파 극단주의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에 연루된 사실이 확인됐다고 공식 발표했다.
 
다부토울루 총리는 이날 “터키 경찰이 자살 폭탄 테러범과 관련된 용의자 4명을 추가로 체포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전날 1명이 체포된 데 이어 현재까지 총 5명이 체포됐다.
 
다부토울루 총리는 “특히 자살 폭탄 테러범이었던 나빌 파들리는 시리아에서 터키로 넘어올 때 보통 이주자들처럼 들어왔었다”며 “파들리의 지문과 당국의 기록을 비교한 결과 터키나 다른 국가에서 작성한 용의자 명단에 없었다”고 밝혔다.
 
이어 “파들리와 연결된 IS 조직원들의 연결 관계가 드러날 것”이라며 “IS가 이번 테러에 어떻게 영향을 미쳤는지 자세히 파헤칠 것”이라고 덧붙였다.
 
로이터에 따르면 이번 테러로 현재까지 독일인 관광객 10명이 숨지고 15명이 부상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는 전날 터키 대통령, 총리와 잇따라 전화통화를 하고 이번 사태에 공조하기로 약속했다.
 
권익도 기자 ikdokwon@etomato.com
 
권익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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