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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경제영어)미 증시, 불확실성 해소에 산타랠리(Santa Rally) 오나
입력 : 2015-12-22 오전 7:27:02
<경제신문을 읽다보면 가끔 모르는 단어가 나옵니다. 그냥 넘어가려니 어딘가 좀 허전해 찾아보게 되는데요. 이렇게 우리가 새로 접하는 경제 용어는 대부분 영어에서 옵니다. 앞으로 세계적인 통신사인 로이터통신의 외신기사를 통해 해외의 핫 경제 이슈와 최신 영어를 뉴스토마토 국제전문기자와 함께 배워보시죠.>
 
 
12월16일, 미국의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연준·Fed)는 9년 반만에 역사적인 금리 인상을 단행했습니다. 2008년 금융 위기로 쓰러졌던 미국 경제가 이제 스스로 걸을 수 있다고 판단한 것입니다. 이로써 7년간 이어졌던 제로 금리의 시대는 종료됐습니다.
 
이 소식에 뉴욕 증시는 1% 넘는 상승으로 거래를 마쳤습니다. 금리 인상과 관련해 유동성 부족의 우려감보다는 오히려 불확실성 해소 요인으로 증시에 호재로 작용했습니다.
 
올해 초부터 금리 인상 단어만 들려오면 예민하게 반응했던 증시가 이제는 오히려 이것을 미국 경제 회복의 신호로 받아들이고 있습니다. 여기에 자넷 옐런 연준 의장은 앞으로 점진적으로 금리를 올리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하면서 증시에는 안도감을 주고 있습니다. 
 
따라서 미국 증시가 남은 연말 동안 '산타 랠리(Santa Rally)'를 보여줄 수 있을지 시장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데요. 
 
산타 랠리란 크리스마스를 전후한 연말과 신년 초에 주가가 강세를 나타내는 현상을 뜻합니다. 미국에서는 12월에 회사에 근무하는 직원들이 본격적으로 보너스를 받는데다 쇼핑 시즌이 끼어있어 소비가 크게 늘어나기 때문에 주가도 오르는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올해 12월 같은 경우에는 그동안 금리 인상에 대한 불확실성으로 증시가 지지부진한 모습을 보였었습니다. 이제 불확실성도 모두 걷혀진 가운데, 남은 연말에 글로벌 주식 시장에는 산타클로스의 선물이 찾아올 수 있을까요. 
 
이와 관련된 소식 로이터통신의 기사 "연준 금리 인상 결정에 호주 증시 급등(Australia shares rally as investors take Fed hike in stride)"을 통해 살펴보겠습니다.
 
미국이 9년 반만에 역사적인 첫 금리 인상을 단행했다. 사진은 회의가 끝난 후 기자회견을 하고 있는 자넷 옐런 연준 의장의 모습. 사진/로이터
 
■용어정리
 
global equity:글로벌 증시 Federal Reserve:연준 rate hike:금리 인상 decade:10년 santa rally:산타랠리 on average:평균적으로 tightening:긴축 gradual:점진적인
 
Australian shares jumped 1.4 percent on Thursday, joining in a global equities rally as investors welcomed the U.S. Federal Reserve's first rate hike in a decade as a sign of confidence in in the world's largest economy.
 
목요일 미 연준이 약 10년만에 처음으로 금리를 인상하자 투자자들은 이를 미국 경제 회복의 자신감으로 받아들여 글로벌 증시는 급등세를 보였습니다. 호주 증시 역시 여기에 동참해 1.4% 올랐습니다.
 
"We've seen a real expression of confidence in the world's largest economy," said Michael McCarthy, Chief market Strategist, CMC Markets.
 
이에 대해 CMC마켓의 수석 시장 전략가인 미셸 맥카시는 "세계 1위 경제대국의 진정한 자신감의 표현을 봤다"라고 분석했습니다. 
 
"If we are to have a Santa rally on average it starts on the 15th December, we might have started one day late but it does look like we've got positive momentum heading into year end."
 
또한 그는 "그동안 평균적으로 산타랠리가 12월15일 정도에 시작했다면 올해 우리는 하루 늦은 산타 랠리를 경험할 것으로 보인다"며 "연말에 다가갈수록 긍정적인 모멘텀들이 커지고 있다"라고 전했습니다.
 
U.S. stocks rallied after the Fed's rate hike, which was a decade in the making and signaled policymakers' confidence in the world's no. 1 economy. Markets welcomed Fed Chair Janet Yellen's assurance that future tightening would be "gradual" and dependent on inflation finally moving higher as long forecasted.
 
미국 증시 역시 연준의 약 10년만의 첫 금리 인상 결정 이후 상승했는데요. 이는 정책당국자들의 미국 경제에 대한 자신감의 신호로 해석됐기 때문입니다. 또한 시장은 자넷 옐런 연준 의장이 인플레이션이 예상대로 오르는지 여부에 따라 향후 긴축은 점진적일 것이라고 강조한 것 역시 환영했습니다. 
 
(기사출처: 로이터통신 원문보기)
 
우성문 기자 suw14@etomato.com
 
 
우성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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