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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삼 전 대통령 장례위 2222명 구성…위원장에 황교안 총리
전두환·노태우 전 대통령 포함 ‘화합형’으로 구성…동교동계 인사들도 추천
입력 : 2015-11-24 오후 5:56:18
고 김영삼 전 대통령의 국가장을 주관할 장례위원회가 여야 인사들을 포함해 2222명으로 구성됐다.
 
정부는 유족 측과 장례위원회 구성을 협의한 결과 위원장은 법령과 전례를 따라 황교안 국무총리가 맡았다. 부위원장으로는 정갑윤, 이석현 국회 부의장, 홍준표 경남지사, 이정미 헌법재판소 수석재판관, 황찬현 감사원장, 김봉조 민주동지회 회장 등 6명으로 구성됐다.
 
고문에는 전두환 전 대통령과 노태우 전 대통령, 이명박 전 대통령 등 전직 대통령이 포함됐다. 또한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와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 그리고 반기문 UN 사무총장, 전·현직 3부 요인, 전·현직 헌법기관장, 광복회장, 종교계 대표 등 모두 101명이 위촉됐다.
 
집행위원회는 정종섭 행정자치부 장관을 위원장으로 최경환 기획재정부 장관, 윤병세 외교부 장관, 한민구 국방부 장관, 김종덕 문체부 장관, 강신명 경찰청장으로 구성됐다.
 
아울러 분야별 장례위원은 국회의워과 대법관, 헌법재판소 재판관 전원, 현직 장차관, 시도지사 등 모두 2800명이 선정됐다. 이어 장례위원으로 김 전 대통령 측은 필생의 라이벌인 김대중 전 대통령 직계인 동교동계 인사들을 다수 추천한 것으로 전해졌다. 유족 측은 민주화추진협의회 소속 인사 300여명을 추천해 놓은 상태다. 영결식 추도사는 김수한 전 국회의장이 맡기로 했다.
 
이번 국가장은 지난번 김대중 전 대통령 국장 때와 비슷한 규모로 꾸려졌다. 2300여명이었던 김 전 대통령 국장때보다는 100여명 적다. 또한 노무현 전 대통령의 국민장 때보다는 1300여명 많다.
 
박주용 기자 rukaoa@etomato.com
 
24일 국회 본관 앞에서 관계자들이 고 김영삼 전 대통령의 국가장 영결식 준비로 분주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첫 국가장 형식으로 치러지는 이번 영결식은 오는 26일 국회의사당에서 진행된다. 사진/뉴스1
박주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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