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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희룡 지사, ‘제주2공항 조속건설’ 정치권에 협조 요청
청와대·국회 잇달아 방문…이병기 실장 “최대한 뒷받침”
입력 : 2015-11-12 오후 4:32:33
원희룡 제주지사가 12일 청와대와 국회를 잇달아 방문해 제주 제2공항의 조속한 건설을 위해 정치권에 협조를 요청했다.
 
원 지사는 이날 오전 청와대에서 이병기 대통령 비서실장과 면담을 통해 “제주 제2공항 건설이라는 결단을 내려준 정부와 대통령에 감사하다”며 “우리 도는 정부와 긴밀히 협의, 협력해 제2공항을 대한민국의 성장을 견인하는 세계 수준의 공항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기존 제주공항은 이미 포화상태인 만큼 제2공항이 최대한 빠른 시간 내에 건설돼야 한다”며 “예비타당성 조사를 비롯해 공사 중 거쳐야 할 여러 행정절차가 빨리 진행될 수 있게 박근혜 대통령의 의지로 뒷받침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대해 이 비서실장은 “제주공항 확충에 있어 나름 최적의 방안이 나온 것 같다. 박 대통령께서도 제주공항을 매우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다. 조속하고도 안전한 건설을 위해 최대한 뒷받침하실 생각”이라며 “이제는 도민들의 힘을 하나로 모으는 일이 제일 중요하다. 각별히 신경써달라”고 밝혔다.
 
앞서 원 지사는 국회도 방문해 제주 제2공항의 조속한 건설이 필요한 이유에 대해 설명하고 지원을 요청했다. 원 지사의 이 같은 입장에 새누리당 강석훈 의원은 “완공 시기를 최대한 앞당길 수 있도록 예비타당성 조사 기간부터 단축할 수 있게끔 국회와 새누리당 안에서 최선을 다해 뛰겠다”고 답했다.
 
한편 원 지사는 정부에서 제주 제2공항 건설 계획을 확정 발표한 하루 뒤인 11일에는 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송언석 기재부 2차관을 만나 예타 조사 등 각종 행정절차 기간 단축을 요청했으며, 적극 협조하겠다는 약속을 받아낸 바 있다.
 
박주용 기자 rukaoa@etomato.com
 
원희룡 제주지사가 지난 10일 제주 서귀포시 성산읍사무소를 방문해 신공항이 들어설 마을 주민들에게 신공항 건설 방안에 대해 설명을 하고 있다. 사진/뉴스1
박주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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