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이너 브랜드 마이클코어스가 지난 3분기 전문가 예상을 웃도는 실적을 공개했다.
사진/마이클코어스 공식 홈페이지
4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지난 3분기 마이클코어스의 주당 순이익은 1.01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전문가 예상치 89센트를 상회하는 것이다. 이 기간 매출 역시 11억3000만달러를 기록하면서 전문가 예상치 10억8000만달러를 상회했다.
새로운 매장들의 매출이 늘어나며 실적 개선을 도왔다. 실제로 이 기간 새로운 매장에서 매출은 7% 늘어났다.
이와 함께 다양한 할인 행사를 연 것 역시 실적 개선에 도움을 줬다. 다만 그럼에도 동일 점포 매출은 8.5% 줄어들었다. 전문가 예상이였던 8.9% 감소보다는 감소폭이 적었다.
이와 함께 마이클코어스는 다음 분기 순이익 예상치를 1.44달러~1.48달러로 제시했고 매출은 13억3000만~13억5000만달러 사이로 전망했는데 모두 전문가 예상보다는 낮은 수준이다.
최근 중저가 핸드백 업계의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마이클코스도 어려움을 겪고 있다. 회사가 빠르게 성장했던 지난 2011년에는 매출이 매년 30%씩 오르기도 했었다.
이날 실적 개선 소식에 마이클코어스의 주가는 8.24% 올랐다. 올해 들어 마이클코어스의 주가는 48% 하락했다.
우성문 기자 suw14@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