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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프, 비타민 폐기물 '동물사료'로 재활용
입력 : 2015-11-03 오후 5:10:47
[뉴스토마토 조승희기자] 글로벌 화학 기업인 바스프(BASF)는 전북 군산의 비타민 B2 생산 공장에서 발생하는 폐기물을 전량 다시 사용할 수 있는 솔루션을 개발했다고 3일 밝혔다.
 
바스프는 군산 공장에서 아시비아 가시피 곰팡이를 발효시켜 비타민 B2를 생산한다. 이 과정에서 고농도 폐수인 비타민 B2 발효 잔여물(BFR)이 생성되는데, 바스프는 이 잔여물의 영양 성분을 비타민 B2 발효 배양액으로 재활용해 동물 사료의 첨가제로 쓸 수 있는 솔루션을 고안했다.
 
바스프는 이번 BFR 솔루션 개발로 환경에 긍정적인 영향은 물론 원가를 절감하고 폐기물의 부피를 줄여 처리 비용을 감소시키는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국바스프는 성공적인 BFR 사업 개발을 위해 지난 9월 국내 축산업계의 대표 기업과 장기 공급계약을 체결했다.
 
바스프는 페어분트(Verbund) 시스템으로 각 사업장을 지능적으로 연결시켜 생산, 기술, 고객, 직원 등 자원의 활용을 최적화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특정 공장에서 발생하는 부산물을 다른 공장에서 원료로 사용 하는 등 원료와 에너지, 배출·물류 비용을 절약하는 등 시너지를 낼 것으로 전망했다. 
 
신우성 한국바스프 대표이사. 사진/한국바스프
 
조승희 기자 beyond@etomato.com
조승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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