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소비가 4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하며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이전 수준으로 회복됐다.
2일 통계청이 발표한 '9월 소매판매 및 온라인쇼핑 동향'에 따르면 9월 전체 소매판매액은 31조1310억원으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4.1% 증가했다. 이는 5월 31조4310억원 이후 4개월 만에 최고치다.
특히 지난 6월부터 8월까지 3개월 연속 감소세를 보이던 화장품, 의복 판매액이 증가세로 전환했다.
화장품 판매액은 1486억원으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3.9% 늘었고, 의복 판매액도 3조9940억원으로 0.6% 증가했다.
온라인쇼핑 거래액은 작년 같은 기간보다 18.3% 증가해 전체 소매판매에서 13.9%를 차지했다.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7월 15.7% 이후 2개월 연속 감소세다.
온라인쇼핑 거래액 중 모바일쇼핑 거래액은 2조410억원으로 56.6% 증가했다.
이에 온라인쇼핑 거래액 중 모바일쇼핑 거래액 비중은 47.2%를 차지했다. 모바일쇼핑 거래액 비중은 매월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다.
한편 3분기 소매판매액은 90조7730억원으로 작년 같은기간보다 1.8% 증가했다. 온라인 쇼핑 거래액은 13조4530억원으로 17.2% 늘었다.
모바일 쇼핑 거래액은 58.0% 증가한 6조2080억원으로 온라인쇼핑 거래액 중 46.1%를 차지했다.
세종=김하늬 기자 hani4879@etomato.com
자료/통계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