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엘 브레이너드(사진) 미 연방준비제도(연준,Fed) 이사가 소형 은행들에 대한 규제를 완화해야 한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19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시카고 연방준비은행의 규제 관련 행사에 참석해 개회사를 가진 브레이너드 이사는 "우리는 가능한한 소형 은행들의 규제를 완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브레이너드 이사는 "소형은행들에게 부과된 형식주의적 절차를 줄일 것"이라며 "소형은행들이 금융시스템에 미치는 위험이 상대적으로 적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브레이너드 이사는 규제 완화의 예로 소형은행들이 볼커룰을 따라야 하는지 재검토가 이뤄질 수 있다고 말했다. 볼커룰은 은행이 리스크가 큰 자기자본 거래를 제한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브레이너드 이사는 "자산이 100억달러 미만인 은행들을 예외로 해준다면 부담이 상당히 줄어들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브레이너드 이사는 연준의 통화정책이나 미국 경제 전망에 대해서는 말을 아꼈다.
우성문 기자 suw14@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