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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기업Plus)뉴욕 증시 데뷔 퍼스트데이터, 하락 마감
입력 : 2015-10-16 오전 8:22:21
결제서비스업체인 퍼스트데이터가 뉴욕 증시 데뷔 첫날 하락으로 마감했다. 
 
15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상장 첫날 퍼스트데이터는 2% 상승 출발했지만 결국 1.5% 마감하면서 첫 거래일을 마쳤다.
 
퍼스트데이터는 이번 기업공개(IPO)로 37억달러의 자금 확보를 희망하고 있다. 다만 퍼스트데이터의 당초  IPO 예상 공모가는 18~20달러였으나, 여기에 못 미치는 16달러로 결정됐다.
 
특히나 이번 IPO는 올해 들어 최대 규모로 시장의 기대감이 컸지만 공모가가 예상이 미치지 못한 것이다. 
 
이에 대해 전문가들은 최근 금융 시장불확실성이 높아지면서 미국의 IPO 시장도 얼어붙었다고 지적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CNBC는 올해 신규 IPO를 진행하는 미국 기업 수가 전년 대비 35% 감소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시장조사업체 르네상스캐피털 역시 올해 IPO 기업수는 141개로 지난해 같은 기간 수치의 절반으로 뚝 떨어졌다고 밝혔다. 
 
이 뿐 아니라 퍼스트데이터의 가장 큰 고객사는 바로 금융 회사들이지만 최근 금융 회사들의 실적이 좋지 못해 향후 전망에 대해 우려감이 나오고 있다.
 
길 루리아 웨드부시시큐리티 전략가는 "씨티그룹이나 뱅크오브아메리카와 같은 대기업들은 퍼스트데이터에 대한 신뢰가 있지만, 작은 기업들은 상황이 어려운 만큼 가격에 크게 민감해 언제 다른 회사로 옮길지 알 수 없는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15일(현지시간) 퍼스트데이터의 회장인 프랑크 비시그나코가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회사의 상장을 기뻐하고 있다.사진/로이터
 
우성문 기자 suw14@etomato.com
우성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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