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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정치 전현희, 내년 총선 ‘강남 재도전’ 선언
문재인·안철수 강남 출마 촉구도…“야권 불모지 출마해 행동으로 실천”
입력 : 2015-10-07 오후 3:28:30
새정치민주연합 전현희 전 의원이 7일 내년 총선에서 야당의 불모지인 서울 강남을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전 전 의원은 이날 출마선언과 함께 새정치연합 문재인 대표와 안철수 의원의 강남 출마도 요청했다.
 
전 전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출마선언 기자회견을 열고 “진정한 혁신은 실천이다. 저는 말뿐이 아닌 실천하는 혁신으로 행동하고자 한다. 야권의 불모지라는 강남에 새바람을 일으켜 뚝심과 원칙으로 강남을 새로운 정치 1번지로 변화 시키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전 전 의원의 이번 강남 지역 출마는 처음이 아니다. 지난 19대 총선 때도 서울 강남을에 출마했지만 정동영 전 의원과의 경선에서 고배를 마신 바 있다. 전 전 의원은 이날 강남에 재도전하게 된 배경에 대해 “4년이 지났지만 여전히 정치지형은 바뀌지 않았다. 야권 불모지인 강남에 도전하는 사람이 아무도 없었다”며 “스스로 혁신을 실천한다는 각오로 출마를 결심했다”고 밝혔다.
 
전 전 의원은 이날 문 대표에게 강남 출마를 요구했다. 그는 “당의 단합과 총선승리를 위해 문 대표께서 먼저 실천하는 혁신의 모범을 보여야 한다”며 “그런 점에서 문 대표의 강남 출마를 정중히 요청드린다. 문 대표의 강남 출마는 바로 혁신 그 자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전 전 의원은 당내 중진 의원들을 향해서도 “당의 지도적 위치에 있는 분들께서도 실천하는 혁신에 동참하여 편한 지역구에 안주하지 마시고 험지인 서초, 송파 등 강남벨트에 도전해 달라”고 밝혔다. 그는 이날 기자회견 이후 안철수 의원도 언급하며 “강남에 지역구가 늘어날 경우 안 의원도 출마하시면 바람직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 전 의원은 경남 통영 출생으로 서울대 치과대학, 고려대 법무대학원 의료법학과를 졸업한 치과의사 출신 변호사다. 지난 18대에 민주당 비례대표 의원으로서 국회에 입성했다. 이후 민주당 원내대변인을 지냈으며 지난 2·8 전당대회 때는 당시 박지원 후보의 비서실장을 맡기도 했다.
 
박주용 기자 rukaoa@etomato.com
 
새정치민주연합 전현희 전 의원이 7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서울 강남을 지역 출마를 선언하고 있다. 사진/뉴스1
박주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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