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주식형 펀드 자금이 12거래일 연속 유입세를 기록했다.
14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10일 기준 상장지수펀드(ETF)를 제외한 국내 주식형 펀드로의 자금 순유입 규모는 151억원으로 공모펀드와 사모펀드가 각각 131억원, 20억원 늘었다.
해외 주식형 펀드는 이날 15억원이 줄어 이틀째 유출세를 기록했다.
채권형 펀드는 884억원이 늘었다. 하루만에 유입세 전환으로 국내 채권형 펀드는 393억원이 늘었고 해외 채권형 펀드로도 491억원의 자금이 유입했다.
단기금융상품 머니마켓펀드(MMF) 자금은 이틀 연속 순유출세를 기록했다. 이날 2조5420억원이 줄었다.
전체 펀드 설정원본은 전날보다 2조642억원 감소한 434조1734억원으로 집계됐다.
차현정 기자 ckck@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