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주식형 펀드 자금이 11거래일 연속 유입세를 기록했다.
10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8일 기준 상장지수펀드(ETF)를 제외한 국내 주식형 펀드로의 자금 순유입 규모는 139억원으로 모두 공모펀드로 들어온 것으로 나타났다.
해외 주식형 펀드는 이날 43억원이 늘며 하루만에 유출세로 돌아섰다.
채권형 펀드는 67억원이 줄었다. 나흘만에 유출세 전환으로 국내 채권형 펀드에서 61억원 유출했고 해외 채권형 펀드에서는 6억원의 자금이 빠져나갔다.
단기금융상품 머니마켓펀드(MMF) 자금은 사흘만에 순유출세로 전환했다. 이날 3조7999억원이 줄었다.
전체 펀드 설정원본은 전날보다 3조2356억원 감소한 436조2376억원으로 집계됐다.
차현정 기자 ckck@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