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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양희 장관 "글로벌 SW 기업 충분히 나올 수 있어"
입력 : 2015-08-25 오후 4:32:49
최양희 미래창조과학부 장관이 소프트웨어 분야에서도 글로벌 기업이 나올 수 있도록 정부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최 장관은 25일 분당 서울대병원에서 글로벌화를 추진 중인 국내 소프트웨어 기업 대표들과 간담회를 갖고 "최근 국내 기업의 세계 시장 진출이 가파르게 늘고 있다"며 "스마트폰, 한류 콘텐츠 등과 소프트웨어를 연계할 경우 충분히 글로벌 기업이 나올 수 있다"고 말했다.
 
이번 간담회는 국내 소프트웨어 기업의 해외 진출 현황과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민관협력에 기반한 글로벌 경쟁력 향상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 참석한 15개 기업 대표들은 글로벌 시장에 진출하기 위한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최 장관은 간담회에 앞서 소프트웨어를 병원에 적용해 수출까지 성공한 분당 서울대병원을 둘러봤다. 분당 서울대병원은 국내 소프트웨어 기업 이지케어텍과 차세대 의료정보 시스템을 개발해 적용하고 있다. 정부는 시스템 개발에 58억5000만원을 출연했다.
 
차세대 의료정보 시스템은 복잡한 병원 프로세스를 표준화해 환자가 접수부터 퇴원할 때까지 병원을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돕는다. 의료진 입장에서는 시간과 공간, 기기에 상관 없이 병원 업무 처리가 가능하다.
 
이 시스템은 지난해 6월 사우디아라비아 국가방위군 산하 병원과 700억원 규모의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 현재는 클라우드 기반의 중소 병원 의료정보시스템으로 확장 개발되고 있으며, 중동을 비롯한 동남아 등 글로벌 시장 진출을 계획하고 있다.
 
최 장관은 "전세계에서 병원 전산화가 가장 잘 돼 있는 곳을 꼽으라면 분당 서울대병원이 꼽힌다"며 "이러한 글로벌 진출 사례가 늘 수 있도록 국내 소프트웨어 기업이 시장을 앞장서서 개척하면 정부가 적극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최양희 미래창조과학부 장관(앞줄 왼쪽 네 번째)이 K-글로벌 소프트웨어 기업현장 간담회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미래부
서영준 기자 wind0901@etomato.com
서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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