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양희 미래창조과학부 장관이 학벌보다 능력 중심으로 차세대 보안 리더를 양성하기 위한 정부의 체계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최 장관은 19일 서울 여의도 켄싱턴 호텔에서 우리나라 최초로 세계 해킹방어대회 데프콘(DEFCON CTF)에서 우승한 데프코(DEFKOR) 팀과 오찬 자리를 갖고 "미래부가 차세대 보안리더 양성을 위해 체계적이고 광범위한 지원을 할 것"이라며 "잠재력과 가능성을 갖춘 인재를 조기 발굴하고 양성해 고급 인력들을 배출하겠다"고 말했다.
데프콘은 1993년부터 시작된 세계 최고 권위의 해킹방어대회로, 해커 올림픽으로 불린다. 올해 대회에서 데프코 팀은 우라니라 최초로 우승을 거뒀다. 특히 테프코 팀 구성원 13명은 미래부가 추진하고 있는 차세대 보안리더 양성 프로그램(BoB)을 통해 배출됐다.
최 장관은 "정부에서도 정보 보호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 올해 법도 만들고 특별 인재 양성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며 "이번 우승이 정보보호 산업의 도약과 학벌이 아닌 능력중심 사회 구현을 앞당기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오찬에서 최 장관은 데프코 팀원들이 해킹에 관심을 갖게 된 배경과 여성 전문 인력 양성 현황 등에 관심을 나타냈다.
미래창조과학부가 19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켄싱턴호텔에서 해킹방어대회(Def Con) 우승 대표단 환영식을 개최했다.사진/미래창조과학부
서영준 기자 wind0901@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