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사무용품판매업체인 스테이플즈가 지난 분기에 이어 다시 한번 부진한 실적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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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현지시간) 마켓워치에 따르면 스테이플즈의 지난 분기 순이익은 6센트로 지난해 같은 기간 13센트에서 반이 넘게 줄어들었다. 전문가 예상치 12센트에도 크게 못미쳤다.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4% 크게 떨어진 49억4000만달러를 기록하면서 전문가 예상치 49억6000만달러를 밑돌았다.
특히 북미지역 매출이 3% 줄어들었는데 이 지역 매출이 줄어든 것은 13분기 연속 있는 일이다.
최근 스테이플즈를 찾는 고객들이 줄어들면서 자연스레 실적도 악화되고 있는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또한 최근 업계 전반적으로 종이나 프린트 토너와 같은 제품들에 대한 수요도 줄어들고 있다.
스테이플즈는 이와 같은 실적 부진을 상쇄하기 위해 이 기간 북미 지역에서 15개의 매장을 폐쇄했고 지난해부터 총 전 세계적으로 212개의 매장을 폐쇄했다.
이러한 비용 절감 노력으로 지난 분기 지출이 9.1% 줄어들었는데 지출이 줄어들어 그나마 매출 감소를 어느정도 상쇄시켰다는 평가다.
스테이플즈의 주가는 올해 들어서만 22% 하락하며 부진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실적 부진소식에 이날 뉴욕 증시에서 스테이플즈의 주가는 추가로 0.21% 하락했다.
우성문 기자 suw14@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