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차현정기자] 증권가는 13일
호텔신라(008770)의 HDC신라면세점 취득 결정에 따른 서울 시내면세점 추가 진출 가능성을 높게 평가하고 주가 상승이 기대된다는 분석을 내놨다.
호텔신라는 오는 6월1일 진행되는 서울 시내면세점 사업권 입찰에 대해
현대산업(012630)개발과의 합작법인 HDC실나면세점 면허 취득을 진행키로 했다.
김민정KB투자증권 연구원은 "강남과 강북지역이 모두 근접한 용산에 위치한 아이파크몰은 역세권과 관광지역, 배후수요 3박자 매력을 가졌다"며 "호텔신라의 경영 능력과 면세점 관리 역량을 높게 평가받고 있어 추가 진출 가능성이 확대될 것으로 판단한다"고 말했다.
서울 시내면세점 1곳을 추가 운영할 경우 서울 시내면세점 내 시장점유율은 30%, 매출은 40.3%까지 상승 가능할 것이란 설명이다.
신한투자증권은 HDC신라면세점의 연간 매출액이 5000억원~1조원으로 영업이익률 10%대가 가능해 보인다는 진단을 내놨다.
성준원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국내 면세사업은 실적 서프라이즈가 지속되고 있다"며 "용산은 강북과 강남을 연결하기 좋은 위치에 있고 마침 서울시에서는 용산을 개발하려고 한다. 아이파크몰은 기차역과 지하철역과 연결돼 있고 주차장(버스) 공간도 넓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