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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거래 2.5년만에 다시 5조원 돌파..개인비중 50% 회복
3월 일평균 거래대금 5.1조원.."중소형주가 상승 주도"
입력 : 2015-04-02 오전 10:31:03
[뉴스토마토 차현정기자] 지난달 코스피시장의 하루평균 거래대금이 5조1000억원을 기록하며 2년6개월만에 5조원을 상회한 것으로 나타났다. 개인의 참여 증가 영향에 시장이 활력을 찾으며 개인거래비중 역시 같은 기간 처음으로 50%를 회복했다.
 
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올해 1분기 거래대금은 일평균 4조7000억원으로 지난 2012년 1분기(5조9000억원) 이후 최대 수준을 기록했다.
 
특히 최근 4개월 연속 상승해 지난 3월 거래대금은 일평균 5조1000억원으로 2012년9월(5조2000억원) 이후 처음으로 5조원을 상회하는 등 증가세를 지속한 영향이다.
 
 
거래소 관계자는 "1분기 코스피는 6개월만에 2040p를 상회하며 시가총액 기준 사상 최대치를 경신했고 거래대금도 증가세로 전환하며 3년래 최대치를 기록하는 등 시장상승을 견인했다"고 말했다.
 
무엇보다 중소형주 중심의 상승세가 두드러졌다는 분석이다.
 
실제 1분기 중 중형주와 소형주의 주가 상승률은 각각 15.7%, 20.7%로 대형주(4.7%) 대비 높은 상승률을 보였다. 지난해 수출주와 경기민감주가 부진했던 탓에 대형주 상승률은 상대적으로 둔화됐기 때문이다.
 
시장의 상승세 주도는 외국인의 적극적인 순매수가 이끌었다는 평가도 나온다. 기관과 개인이 각각 3조원, 1조4000억원 팔아치운데 반해 외국인이 3조2000억원 규모의 순매수를 보이며 자금을 활발히 유입한 영향이다.
 
한편 올 들어 코스피 상승률(6.6%)은 G20국가 가운데 11위를 기록해 작년(19위)보다 8계단 올라섰다. 27.7% 상승세를 기록한 아르헨티나에 이어 독일(23.3%), 이탈리아(22.4%), 프랑스(19.0%), 유럽연합(18.5%) 등의 순이다.
차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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