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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금리 시대 수익형, 산업·연구단지 수요 노려라
입력 : 2015-03-18 오후 2:42:51
[뉴스토마토 김용현기자] 기준금리가 1%대까지 떨어지면서 수익형 부동산 투자에 대한 관심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대출을 받아 투자하는 것에 대한 부담이 줄어들고, 은행금리에 비해 약 2~3배 높은 수익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투자자들이 모이다 보니 수익형 부동산의 공급도 늘고 있다. 또 늘어난 공급에 한정된 수요자를 유치하기 위한 경쟁 역시 치열해지다 보니 투자자들의 주의가 요구된다.
 
업계 관계자는 "늘어나는 수익형 부동산 인기에 허위광고로 투자자를 현혹시키는 업체들도 상당수 있다"며 "대박을 노리기 보다는 배후수요가 풍부한 지역을 선택하는 등 안정적인 수익창출을 목표로 삼고 꼼꼼히 조사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배후수요가 풍부한 곳으로는 산업?연구단지 인근이 각광 받고 있다.
 
지난 2월 분양한 생활형 숙박시설 '송도 오네스타'는 BT센터, 포스코 R&D센터 등 기업들의 산업?연구단지가 주변에 자리잡고 있어 인기가 높았다. 이는 분양열기로도 이어져 100% 완판에 성공했다.
 
이러한 인기에 천안, 청주, 창원 등 대표적인 산업단지가 위치한 지역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삼성SDI(006400), 탕정산업단지 등 약 30여 개의 산업단지에 900여 개의 기업체가 몰려있는 있는 천안·아산지역에서는 분양형 호텔 '천안 라마다 앙코르 호텔'이 분양중이다. 천안지역은 호텔 객실 이용률이 70% 이상으로 전국 평균(47%)보다 높아 수요자들의 관심이 예상된다.
 
중부권 최대 산업단지인 청주 산업단지를 비롯해 오창 및 오송 과학산업단지, 테크노폴리스 등이 위치한 청주에서는 '청주 블루지움 B910'이 분양중이다. 오피스텔과 도시형생활주택으로 구성됐으며, 1월 청약접수에만 8000건이 접수 됐을 정도로 인기가 높았다. 현재 80% 이상이 팔린 상태며, 원룸형만 남아있는 상태다.
 
국내 '기계공업의 요람'으로 불리는 창원국가산업단지 인근에서는 이달 중 믿음종합건설이 시공하는 '창원 마크원' 오피스텔이 분양에 나선다. LG전자·현대모비스 등 42개 대기업과 1600여 개 중소기업이 위치해 풍부한 배후수요를 자랑한다. 또 창원에서는 동광건설이 '동광 모닝스카이' 오피스텔 500실을 상반기 중 공급할 예정이다.
 
잇단 개발호재가 이어지고 있는 광명에서는 '광명역 지웰 에스테이트'가 이달 중 분양에 나선다. 인근에 약 7000여 명의 종사자가 근무하는 기아자동차 소하리 공장이 자리잡고 있다. 이밖에도 광명역세권 개발지구 내에는 석수스마트타운과 광명국제디자인클러스터사업이 진행 중이다.
 
◇천안·아산지역에서는 분양형 호텔 '천안 라마다 앙코르 호텔'이 분양중이다.(사진=경일건설 제공)
 
 
김용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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