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차현정기자] 아이엠투자증권은
아이씨디(040910)에 대해 전년도 최악의 실적에 대비해 개선된 실적이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다만 올해 실적개선의 활로가 될 중화권 영업 추이는 지켜봐야 한다는 지적이다.
문경준 아이엠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7월 수주한 87억원 규모의 삼성디스플레이 OLED 장비 납품이 1분기 매출로 인식됐고 서비스용역 매출도 꾸준히 발생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지난 1분기 아이씨디는 매출액 129억원으로 전년 대비 186.6% 증가했다. 영업이익(-1억원)과 순이익(1억원)은 각각 전년대비 적자지속, 흑자전환을 기록했다.
문 연구원은 "매출액은 큰 폭 증가했지만 수주기반의 고가 전공정 장비를 취급하는 아이씨디의 사업특성을 고려할 때 큰 의미를 부여하기 어렵다"며 "이번 수주는 주고객사 라인투자 마무리 국면에서 발생돼 수주연속성 또한 높지 않다"고 말했다.
매출 다변화를 위한 노력으로 중화권 패널업체를 대상으로 한 적극적인 영업을 진행하고 있다는 점에 주목했다.
그는 "올해 가시적인 성과를 목표하고 있고 올해 실적을 과거 수준으로 회복시킨다는 계획이 있는데 향후 장비공급 여부가 중요한 체크포인트가 될 것"으로 판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