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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변협, UN 특별협의지위 취득
국제인권 개선 적극 행보 기대
입력 : 2015-02-11 오후 1:39:34
 
[뉴스토마토 신지하기자] 대한변호사협회(협회장 위철환)가 유엔(UN)의 '특별 협의지위'를 부여받기로 결정됐다.
 
이는 우리나라 대한변협의 국제적 위상을 확인한 것으로, 향후 국제인권 개선에 대한 적극적인 활동이 기대된다.
 
대한변협은 지난달 26일부터 이달 3일까지 유엔에서 개최된 2015 Regular session NGO 위원회로부터 유엔경제사회이사회(ECOSOC) '특별 협의지위(Special Consultative Status)'를 부여 받기로 결정됐다고 11일 밝혔다.
 
'협의지위'란 유엔경제사회이사회가 비정부기구(NGO)에 조언을 하거나 의견을 제시할 수 있는 지위로 '일반'. 특별', 명부상' 등 세 가지 종류가 있다.
 
대한변협은 '특별 협의지위'를 얻게 되면서 앞으로 유엔경제사회이사회와 산하기관 행사에 참여하거나 서면·구두 의견서 등을 제출할 수 있게 된다. 4년마다 국제활동과 관련한 보고서를 제출할 의무도 진다.
 
그동안 대한변협은 우리나라의 유엔 권고에 따른 이행 여부 및 정도 평가와 이주외국인, 위안부, 표현의 자유 등 우리나라의 인권상황에 대한 의견을 담은 보고서를 국가별 졍례인권 검토(UPR)에 제출해왔다.
 
또 유엔인권이사회에 우리나라 인권상황에 대한 대한변협의 의견을 개진하는 등 다양한 유엔인권 시스템에 대한 체계적 접근과 활동 방안을 모색해왔다.
 
대한변협 관계자는 "오는 4월부터 변협 이름으로 UN의 인권이사회는 물론 경제사회이사회 및 그 산하 각종 위원회의 참관과 서면진술의 제출, 나아가 구두진술의 기회를 갖게 됐다"며 "향후 다양하고 적극적인 활동을 통해 인권 개선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신지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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