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우성문기자] 인도네시아 수색 당국이 에어아시아 여객기 꼬리로 추정되는 물체를 발견했다.
(사진=뉴스토마토DB)
5일(현지시간) 타임즈오브인디아(TOM)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아얀 소피얀 인도네시아 해군 소속 순찰함 선장은 기자들에게 "에어아시아의 꼬리일 가능성이 매우 큰 물체를 발견했다"고 말했다.
이 물체가 여객기 꼬리로 밝혀진다면 블랙박스가 발견될 가능성도 커질 것으로 보인다.
사고 기종인 에어버스 A320-200은 블랙박스 2개가 모두 비행기 꼬리 근처에 장착돼 있기 때문이다.
다만 현재 사고 지역의 기상이 악화되고 있어 블랙박스 회수에는 시간이 걸릴 것이라고 전문가들은 지적한다.
피터 마로세테키 뉴사우스웨일대학교 항공 리서치 전문가는 "현재 바다 날씨가 도와주지 않고 있어 블랙박스 회수에 예상보다 더 오랜 시간이 걸리고 있다"며 "그러나 블랙박스가 30일동안 신호를 보내는 점을 고려 했을 때 그 전에는 찾을 수 있다고 본다"고 분석했다.
현재까지 인도네시아 수색 당국은 시신 37구를 인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