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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만한공연전시)‘2014 춤이 말하다’ 外
입력 : 2014-12-20 오후 1:04:23
[뉴스토마토 김나볏기자] ◇ 무용 <2014 춤이 말하다>
 
 국립현대무용단의 대표 레퍼토리 중 하나인 <춤이 말하다>가 올해도 관객을 만난다. <춤이 말하다>는 한국전통춤, 현대무용, 발레, 스트리트댄스 등 각 분야의 무용가들이 출연해 춤과 이야기를 통해 동시대 무용을 되짚어보는 공연이다. 올해는 한국전통춤의 오철주, 현대무용의 차진엽, 김설진, 발레의 김용걸, 김지영, 스트리트 댄스의 디퍼가 함께 한다. 특히 이번 공연은 무용수의 신체에 주목한다. 무용수들은 공연에서 자신의 몸에 대한 자전적인 이야기를 들려주기도 하고, 건강과 부상 등 자기 몸을 사용해본 경험을 재료 삼아 무용을 에워싼 환상을 비판하는 한편 춤에 이르는 헌신을 무대에 펼쳐보일 예정이다. 오는 25일까지 예술의전당 자유소극장. 관람료는 R석 4만원, S석 3만원(문의 02-3472-1420).
 
◇ 연극 <리차드 2세>
 
국립극단의 올해 마지막 작품은 셰익스피어의 <리차드 2세>다. 리차드 2세가 왕위에서 물러나기 전 2년 동안의 이야기를 담은 이 작품은 역사극이자 비극이다. 유럽의 차세대 거장으로 떠오르는 펠릭스 알렉사가 연출을 맡아 섬세한 미장센과 고전에 대한 도전적인 해석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단순한 역사극이 아닌 한 인간이 영혼을 탐색해가는 과정을 그린 이 작품에는 김수현, 오영수, 윤정섭, 백익남, 윤상화 등이 출연해 극의 깊이를 더할 예정이다. 오는 28일까지 국립극장 달오름극장. 관람료 3만원 (문의 02-3279-2252).
 
 
◇ 전시 < 반 고흐: 10년의 기록 展 >
 
반 고흐의 인생과 그림을 초대형 미디어아트로 만나는 전시가 열리고 있다. <반 고흐: 10년의 기록展>은 고흐가 본격적인 화가의 길로 뛰어든 1881년부터 비극적인 생을 마감한 1890년까지 10년의 발자취를 따라가는 총 5개의 구역(zone)으로 구성된다. 각 구역은 각 시기, 고흐가 구현했던 스타일의 작품에 그의 심경 변화 등과 관련한 이야기가 더해지는 식으로 꾸며진다. ‘진로모색기’, ‘농민화가:예술가로의 첫걸음’, ‘어두운 화풍에서 밝은 화풍으로’, ‘프랑스 남부 그리고 요양원’, ‘빈센트의 마지막 시기’ 등 고흐의 불꽃같았던 예술인생과 각 시기 고흐의 대표작을 소개한다. 내년 2월 8일까지 전쟁기념관 기획전시실. 관람료는 성인 1만5000원, 학생 1만2000원, 아동 8000원(문의 1661-0207).
 
김나볏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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