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조승희기자] 한국전력의 자회사인 한전KDN의 간부 2명이 남품업체에서 수천만원의 뒷돈을 받은 혐의(배임수재)로 21일 구속됐다.
구속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을 담당한 서울중앙지법 김승주 영장전담 판사는 "범죄 혐의가 소명되고 구속 사유와 필요성이 인정된다"고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한전KDN 팀장급 직원인 고모씨와 박모씨는 한전KDN에 배전운영 상황실 시스템 등 정보통신(IT)장비 등을 납품하는 K사로부터 수주와 납품 등 각종 편의를 제공한 대가로 수천만원의 금품을 수수한 혐의를 받고 있다.
앞서 검찰은 납품업체로부터 뇌물을 받은 혐의로 한전KDN 정보통신사업처장 국모(55)씨와 차장 김모(45)씨를 재판에 넘겼다.
검찰은 또 납품업체로부터 수천만원의 뒷돈을 받은 혐의로 구속한 강승철(54) 한전 전 상임감사와 한전KDN 전직 임원 김모(60)씨도 조만간 기소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