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차현정기자] 신한금융투자는 24일
대우인터내셔널(047050)의 내년도 영업이익 전망치는 낮아졌지만 가스 추가 발견에 따른 성장 모멘텀이 더 클 것으로 예상된다며 매수의견과 목표가 4만9000원을 유지했다.
대우인터내셔널은 3분기 영업이익 896억원으로 전 분기 대비 7.3% 감소했다. 기존 예상치 988억원, 시장 컨센서스 966억원에 비해 소폭 미흡한 수준이다.
허민호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4분기 영업이익은 1189억원으로 전 분기 대비 32.6% 증가할 전망"이라며 "원자재 가격하락에 따른 트레이딩 부문 부진에도 미얀마 가스전 생산량 증가로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고 평했다.
내년도 영업이익은 4963억원으로 전망했다. 전년 대비 34.3% 증가한 수치로 미얀마 가스전 영업이익(3661억원)이 더해져 47% 정도 끌어올릴 것이란 분석이다.
그는 "2015년 예상 실적 기준 주가수익비율(PER)은 9.6배로 시장 평균 9.8배와 유사하다"며 "성장 모멘텀이 추가되면 시장 대비 프리미엄이 가능하다"고 내다봤다. 모멘텀은 상반기 동해 6-1S, 하반기 미얀마 AD-7 광구의 가스 발견이다. 가스 추가발견은 가스 탐사 및 생산(E&P) 사업가치 증대로 이어질 것이란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