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檢, '서종예 뒷돈' 평생교육진흥원 감사실장 구속기소
입력 : 2014-08-06 오후 1:56:59
[뉴스토마토 조승희기자] 서울종합예술실용학교(SAC) 비리를 수사 중인 검찰이 SAC로부터 뒷돈을 받은 혐의로 국가평생교육진흥원 감사실장을 구속기소했다.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부장 임관혁)는 6일 김민성(55) SAC 이사장으로부터 학점은행 과목별 인증·사후관리 평가 관련 편의를 봐달라는 청탁과 함께 3000만원을 받은 혐의(배임수재)로 평생교육진흥원 성과감사실장 문모(43)씨를 구속기소했다.
 
평생교육진흥원은 학점은행 운영과 독학학위검정 등의 업무를 담당하는 교육부 산하 공공기관으로, 교육부로부터 학점은행 교육기관의 관리감독 업무를 위임 받아 인가취소 등의 권한을 갖고 있다. 
 
문씨는 김 이사장에게 청탁해 자신의 처남 장모씨를 SAC 직원으로 채용시킨 것으로 조사됐다.
 
검찰은 또 다른 4년제 학점은행 학사학위 기관들이 평생교육진흥원을 상대로 로비를 벌였는지를 조사하고 있다.
 
검찰은 이 같은 의혹을 확인하기 위해 지난 6월 SAC와 평생진흥교육원 등을 압수수색하고 지난달 10일 학점은행제 관련 온라인 교육업체 9곳을 추가 압수수색했다.
 
김 이사장은 '서울종합예술직업학교'에서 '직업'이라는 단어를 뺄 수 있도록 관련 법률인 근로자직업능력개발법을 개정하기 위해 새정치민주연합 의원들에게 금품 로비를 한 혐의도 받고 있다.
 
(사진=뉴스토마토DB)
 
조승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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