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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5월 무역적자 19억1000호주달러..예상 밖 확대
수출 5% 위축..전월比 감소폭 확대
입력 : 2014-07-02 오후 2:54:27
[뉴스토마토 김진양기자] 호주의 무역적자 규모가 예상 밖으로 늘어나며 두 달 연속 적자 행진을 이어갔다. 수출이 수입보다 더 크게 줄어든 영향이다.
 
◇호주 무역수지 변동 추이(자료=호주통계청)
2일 호주통계청은 5월의 무역수지가 19억1000만호주달러 적자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직전월의 수정치 7억8000만호주달러 적자에서 악화된 것으로 사전 전망치 1억2000만호주달러 적자도 하회했다.
 
이에 따라 호주의 무역수지는 지난 1월 13억9000만 호주달러 흑자를 기록한 후 넉달 째 감소세를 나타냈다. 4월부터는 2개월 연속 적자에 머무른 것이기도 하다.
 
호주의 무역수지 악화는 수출 감소의 영향이 컸다. 이 기간 수출은 266억8100만호주달러로 전달보다 5% 감소했다. 직전월의 1% 감소에서 더 물러났다.
 
품목별로는 석탄과 가스, 금 수출이 감소한 반면 철광석 수출은 3억호주달러 가량 증가했다.
 
국가별로는 호주 수출의 35%를 차지하는 중국으로의 수출이 전년 동기 대비 1.4% 증가했지만 일본과 한국으로의 수출은 각각 6.7%, 14.4% 감소했다.
 
최근 호주중앙은행(RBA)은 "1분기의 강한 성장 이후 일시적인 경기 둔화가 나타나고 있다"며 "수출에서도 이 같은 추세가 반영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같은 기간 수입은 285억9200만호주달러로 전달대비 1% 줄었다. 전달의 2% 감소보다 소폭 개선됐다.
 
김진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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