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허준식기자]여의도 증시전문가들의 관심이 경기 상황에 집중되고 있다.
4일내내 우리 증시가 경기선인 120일선을 목전에 두고 지리한 횡보장세를 이어가고 있기 때문이다.
최근 시장의 형국에 대한 해석은 여러가지나 아직 경기 바닥 통과나 경기 회복에 대한 자신있는 시그널이 부족하다는 것이 이들의 중론이다.
주가수익비율(PER) 기준으로 한국증시는 11.2배로 아시아(일본제외)시장 평균인 10.6배를 상회하고 있다.
증시전문가들은 국내증시의 PER 상승폭이 두드러진 이유는 역설적으로 다른 국가와는 달리 실적개선에 대한 기대감이 주가에 선반영되고 있는 측면이 있다고 진단했다.
이는 대표적인 수출기업들에 대한 실적 기대감이 주가에 나타나고 있다는 반증인데 이들은 실적전망의 개선이 주가 고평가에 대한 논란을 낮출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희망적인 신호들도 감지되고 있다. 금융관련 악재가 일단 소강국면에 진입했고, G20가 부실자산 정리 일정에 합의했으며, 미국이 부실자산 청산에 관한 구체적인 계획을 곧 발표할 예정인데다 우리 정부도 40조원 규모의 구조조정기금을 설치하기로 했다.
원화 값도 점차 안정되어가고 있다. 이제 관심은 온통 경기 회복 시점에 쏠려있다.
종목접근은 실적전망 개선을 이끌고 있는 IT,자동차 업종 중심으로 대응할 것을 권하고 있다.
환율안정 모멘텀을 고려해 은행주에 대한 관심도 유효하단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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