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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맥스, 오하이오 공장 기공식.."美 공략 본격화"
입력 : 2014-06-10 오후 4:59:45
[뉴스토마토 김수경기자] 코스맥스(192820)가 미국시장 공략 본격화에 나선다.
 
코스맥스는 미국 법인 코스맥스 USA가 오하이오주 솔론 공장 레노베이션 기공식을 개최하고 설비확장 공사에 들어갔다고 10일 밝혔다.
 
이번에 레노베이션 공사에 들어간 공장은 지난해 말 로레알 그룹으로부터 인수한 공장으로 총 면적 29,750㎡(9,000평) 규모의 1층 건물이다.
 
현재는 헤어제품만 생산할 수 있는 설비를 보유하고 있지만 약 5개월 간의 레노베이션 공사가 마무리되면 기초와 색조 제품까지 연간 1억개 이상을 생산할 수 있게 된다.
 
올해 말부터 파우더 제품을 시작으로 가동에 들어가고, 내년 초부터는 스킨케어와 메이크업 전제품을 본격적으로 생산할 계획이다.
 
유석민 코스맥스 USA 법인장은 "팀장급 이상의 경우, 로레알 출신 직원이 전체의 80%를 차지하는 등 안정적인 인수 인계가 된 상태"라며 "현지 ODM 기업 출신의 영업 임원 영입 및 현지인 위주의 인적 구성으로 빠르게 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라 말했다.
 
이어 "로레알 측이 코스맥스 미국 공장 가동에 따른 기대감으로 이미 여러 브랜드에서 생산을 협의하고 있는 단계"라며 "안정적인 매출 확보에 문제가 없을 것으로 보고 있다"고 덧붙였다.
 
오는 2015년 200억대의 매출을 예상하고 있으며 2017년에는 연간 500억 이상의 매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편 이 같은 긍정적인 실적전망에 대해 업체 측은 미국 내에서 독점적인 지위를 갖는 유통 채널이 없는 만큼 코스맥스 USA와 같은 대규모의 생산능력을 가진 업체가 유리하다고 설명했다.
 
더불어 한국 본사 R&I센터의 전폭적인 지원을 받으으로써 품질면에서도 경쟁사를 압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경수 코스맥스 회장은 "본격적인 미국 시장 공략은 이제 시작단계로 현지 브랜드들도 코스맥스에 거는 기대가 크다는 것을 미국에 방문할 때 마다 느낀다"며 "이와 같은 기대에 부응하고자 연구개발 및 생산 등 가장 기본적인 것에 충실하면서 향후의 성장을 준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코스맥스 USA는 향후 솔론 공장을 중심으로 북미 지역 뿐 아니라 남미와 EU지역까지 고객사를 확보해 해외시장을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사진제공=코스맥스)
 
김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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